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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가짜 시각장애인이 진짜 살인사건을 목격하다!

안녕하세요. 디자인바스입니다 :)

 

오늘은 다가오는 8월 28일에 개봉예정인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리람 라그하반 감독, 아유쉬만 커라나, 타부, 라디카 압테 주연의

<블라인드 멜로디>는 139분 분량의 인도 스릴러영화다.

가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가 진짜 살인 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되며 벌어지는 핵반전 스릴러작품이다.

 

영화의 초반부는 아카쉬와 소피의 로맨스가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한편 모든 사건의 시발점을 마련한다. 접촉 사고를 인연으로 아카쉬와 만나게 된 소피는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의 아버지 레스토랑에서 연주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카쉬가 과거의 발리우드 스타였던 레스토랑 단골손님의 부탁으로 출장 연주를 나갔다가 살인 사건을 목격하는 시점부터 <블라인드 멜로디>는 순식간에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스릴러 영화로 변모한다.

남편을 살해하고 완벽한 범죄를 꿈꾸는 시미, 그리고 그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 아카쉬의 관계는

오프닝 시퀀스에서 토끼와 그를 쫓는 사냥꾼의 모습을 통해 암시된다.

 

 

 

 

영화 제작진은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가 기본적으로 스릴러 영화의 전개를 따르고 있지만, 중간중간 숨겨 있는 아이러니한 코미디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은 바로, 아카쉬가 살해당한 남자의 시체를 발견하는 장면이다. 자신을 시각장애인으로 소개한 아카쉬는 눈앞에 있는 시체의 모습에 당황하지만,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그 앞에서 남편의 시체를 옮기기 위해

공범과 함께 허둥지둥 시체를 옮기는 모습은 코믹하면서도 섬뜩한 감정을 자아낸다고 전했다. 

 

별안간 살인 사건의 한 중심에 서게 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카쉬의 입장이 된 관객은 그때부터 심장이 쫄깃해지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외신의 폭발적 호평을 받은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핵반전 스릴러’, ‘어느 순간부터 예측하는 것을 포기했다’는 리뷰를 남겼다. 영화는 주인공인 아카쉬가 눈이 보이지 않는 ‘척’하는 비밀을 아예 처음부터 공개하고, 살인 사건을 누가 저질렀는지, 왜 저질렀는지도 초반부터 모두 열려준다. 대신 주변인들이 아카쉬가 모든 것을 보았다고 의심하기 시작하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면 자신 역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아카쉬의 딜레마가 긴장 넘치는 서스펜스를 만들어 낸다.

 

 

특히 아카쉬가 진짜 맹인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시미와 그녀의 불륜 상대인 경찰서장이 아카쉬의 눈앞에서 그를 위협하는 행동, 그리고 이를 아슬아슬하게 피해 가는 상황들이 극의 재미를 북돋운다. 아카쉬와 레스토랑 딸 소피의 로맨스로 시작한 영화는 스릴러를 지나 코미디, 음악까지 모두 장착한 139분을 선사한다.

‘인도 스릴러 영화’에 기대하지 못한 신선한 긴장감이 살아 있는 영화다.

 

 

너무너무 기대되는 영화인거같죠??

모든 예상을 완벽하게 빗나간다고 하는데 얼른 만나보고 싶네요^^

이상으로 영화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