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파이프' 교통사고 '우수수' 꽂힌 쇠파이프 "운전석만 비껴갔다"
안녕하세요 디자인바스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에 쇠파이프가 관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15일 MBC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서울 동작대교를 달리던 승용차에
쇠파이프가 쏟아져 차량 뒷유리창을 관통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쇠파이프를 싣고 달리던 트럭이 앞서가던 차량을 뒤늦게 발견해 급정거를 하며 발생한 사고인데요
두께 10cm, 길이 5m의 쇠파이프는 트럭 앞쪽 승용차 뒤로 날라갔고, 다행히 운전자는 목숨을 건졌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당시 사진 자료를 보면 검은색 승용차 뒷유리창에 쇠파이프 수십개가 박혀 있고,
차량 주위에도 쇠파이프가 널려 있습니다.
한 목격자는 “서행을 하다 보니 트럭이 가다가 섰다. 쇠파이프가 무슨 화살 쏘듯이 들어갔다”고 말헸습니다.
이 사고는 트럭 운전자가 쇠파이프를 제대로 적재하지 않아 차량 조수석 쪽으로 쏟아진 것으로
조금만 빗겨 갔어도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한 사고네요.
아래는 해당 관련 뉴스기사에 있던 영상입니다.
방송에 따르면 매년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화물 적재 불량사고는 40여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부터 화물 적재 불량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12대 중과실 사고에 포함 되는데 인명피해가 없을 경우 벌점과 범칙금을 부여하는 데 그쳐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래서 아직 운전대를 잡기가 무서워 면허도 못따고 있네요,,
내 자신이 운전을 잘한다 한들 주위에 위험한 요소가 널려 있기때문에
조수석에만 타도 고속도로위에서 긴장이 안될수가 없더라구요.